프로그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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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양미디어아트랩 결과전 개막식 초대장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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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2024. 9. 30. 16:00)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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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전시 소식(10. 1. ~ 10. 11.)
광양문화도시센터(이하 센터)가 광양 미디어아트랩 참여작가 3팀의 결과전시회를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광양읍 인서리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철을 소재로 하는 〈이 전시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전시에 참여 예술가들은 5. 8. ~ 5. 28. 공고를 통해 선정된 3팀으로 미디어아트 창작 실험 및 전시 지원을 통해 결과전을 열게 되었다.. 〈광양 미디어아트랩〉은 센터가 진행하는 미디어아트 사업으로, 시각예술인들이 ‘철강 신소재’라는 생소한 소재를 활용하여 ‘미디어아트’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할 수 있는 ‘철강 신소재’에 다양한 스토리를 자신만의 예술 세계에 녹여진 작품들을 전시했다.
작품명 Trans (윤금비, 이인선, 문유경)는 철과 누에의 변화과정 속에 있는 삶에 대한 분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뉴미디어, 연극, 한지공예가 합쳐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서사로 풀어내었다.
작품명 쇠의혈관 (이유신, 이나겸, 김명근)은 대장장이의 멈추지 않는 망치질은 인류의 수준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1, 538도까지 가열하는 철의 뜨거운 열정을 표현했다. 미디어아트, 조형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전남 출신의 청년 아티스트 그룹이다.
작품명 Knock on me (강윤문, 전재철, 황일국)은 황선주 대한민국명장(소성가공)과의 질의문답중에 “철의 산화는 소멸이 아닌 결합이다” 라는 답변에서 출발했다. 끝이 아닌 변화와 생성의 연속을 표현하고, 관객의 개입을 통해 다양한 소리와 파장을 시각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두 번째인 광양미디어아트랩은 서로 다른 장르 예술가들이 팀을 이루어 지역 대표 철강회사의 기술 연구자들과 함께했다. 용광로 만큼이나 뜨거운 연구와 고민 속 에서 재해석된 ‘살아있는 유기적 생명채’로서의 철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전시였다.
같은 기간동안(10. 2. ~ 10. 10.) 광양읍 일대 5곳에서는 2024 광양-린츠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 with ARS Electronica <8637 from Light> 국내 최정상급 미디어아티스트를 모셔 전시를 하였다.
2024-10-15